“페마라, 유방암 재발율 가장 낮아” NEJM 게재

2009-08-23 07:13:37

노바티스, 5년 투약결과 타약제 보다 조기 예방 효과 커

노바티스의 페마라(Femara: letrozole) 임상 결과, 유방암 환자가 지난 5년 간 어떤 약물 투여와 관계없이 유방암 재발을 예방하는 효과를 나타냈다고 주장하고 있다.

4,922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연구 일차 결과에서 페마라를 5년 간 투여 받은 여성은 타목시펜 제네릭만 투여한 여성보다 암 재발이 낮게 나타났다고 8월 20일자 New England Journal of Medicine 학술지에 게재되었다.

덴마크 유방암 집단의 모리드센(Henning Mouridsen) 박사가 이끄는 연구에서 페마라를 투여한 초기 혜택은 다른 임상에서 타목시펜을 5년 간 투여 받은 이후까지 나타났다고 한다. 어떤 여성들은 2005년 회사 후원 연구가 발표된 일차 결과가 나와 발표된 이후 타목시펜에서 페마라로 교체했다고 주장한다.

본 임상 연구결과는 조기 유방암 치료 여성에게 페마라 사용을 지지했으며 환자 치료 선택에 더 많은 정보를 제공했다고 결론지었다. 2004년 10월 시판 허가받은 후 2008년 매출이 11.3억 달러로 기록되었다.

노바티스 종양사업부 책임자인 라바(Alessandro Riva)씨는 페마라가 유방암 예방에 일관되고 조기에 획기적인 예방효과를 보여준 유일한 약이라고 언급하고 있다. 타목시펜 대신 페마라를 5년 간 투여하여 보다 좋은 결과를 얻었다는 것이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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