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상섭 교수, 미 신경외과 교과서 집필 참여

2009-08-25 14:38:13


CHA 의과학대학교 분당차병원 정상섭 뇌신경센터장(신경외과 교수)은 지난 7월 발간된 미국의 정위기능 신경외과 분야 교과서인 ‘Text of Stereotactic and Functional Neurosurgery’에 저자로 참여했다.

'Textbook of Stereotactic and Functional Neurosurgery'는 지난 1997년 8월 이후 12년 만에 발간된 두 번째 증보 개정판으로, 정위기능 신경외과 분야의 지식의 전부를 담고 있다고도 할 수 있으며 세계 신경외과 전문의의 필독서이기도 하다.
이 서적의 제작에 정상섭 교수가 대한민국 신경외과 전문의를 대표해 저자로 참여한 것.

정교수는 ‘한국 정위기능 신경외과의 역사(History of Stereotactic Surgery in Korea)’와 ‘삼차신경통에 대한 미세혈관 감압술(Microvascular Decompression for Trigeminal Neuralgia)’에 대해 저술했다.

그는 “한국을 대표해 신경외과의 역사를 세계에 전하고 삼차신경통에 대한 의학지식을 전달하는데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된 점에 대해 뜻 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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