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렌시아’ 적응증에 ‘관절염치료 효과’ 추가 표시

2009-08-29 05:14:47

FDA, BMS에 새 임상결과 적응내용 표시변경을 승인

BMS는 FDA가 최근 자사 류마티스 관절염(RA) 치료제 오렌시아(Orencia: abatacept)에 대해 설명서의 표시변경을 허가한 사실에 고무되어 판매 촉진에 전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FDA의 표시변경 조치에는 오렌시아가 RA 질환에 2년 이하 걸린 환자에게 효과가 있다는 AGREE 임상연구 자료를 추가 포함시켰다. FDA는 2005년 말 경에 오렌시아에 대해 메토트렉세이트 약물 치료에 반응이 없는 중간 및 중증 RA환자 치료에 긍정적인 반을 나타냈다.

BMS는 AGREE자료에서 오렌시아가 RA의 방사선 진단에서 진행성이 차단된 사실이 확인되었으며 통증, 부종, 피로증세 완화는 물론 신체적 기능 및 삶의 질 향상을 나타냈다고 설명하고 있다.

BMS는 이러한 표시 변경이 다른 경쟁 의약품과 겨루는데 보다 효과적이라고 기대하고 있다. 경쟁제품은 Johnson & Johnson 과 Schering-Plough사의 Remicade(infliximab), Amgen과 Wyeth사의 Enbrel(etanercept), Abbott Laboratories사의 Humira(adalimumab) 등이다.

BMS는 오렌시아의 2/4분기 매출이 40% 증가한 1억 4800만 달러로 집계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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