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 제약사, 의료보험 정책에 나쁜 영향 미친다”

2009-09-14 05:12:39

미국인 50% “제약산업, 보건산업에 심각한 장해요인”

헤리스 폴(Harris Poll)사의 8월 산업분석 보고에 의하면 미국인 84%는 미국 제약산업이 국가 보건사업에 나쁜 영향을 미치고 있다고 발표하고 있어 주목된다. 심지어 미국인 50%는 제약산업이 보건산업에 심각한 장해요인이 되고 있다는 비판적 반응을 나타냈다고 지적했다.

이 보고서에서는 성인 90%가 건강보험산업이 제약회사들과 연계되어 있는 것으로 믿고 있으며 60%는 이들 제약회사들의 책임을 심각하게 제기하고 있었다고 밝혔다.

이외에 보건문제에 대해 영향을 미치는 곳은 의회 공화당(74%), 의료사업(72%), 병원(70%), 의회 민주당(69%), 의사(61%) 들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30% 이하만이 이들에게 심각한 책임이 있다고 믿고 있었다.

이 조사는 오바마 대통령이 미국 보건체계 개혁 움직임에 맞추어 시행되었는데, 헤리스 폴은 이러한 제의에 대해 대중의 이해를 질의한 것이다.

그 결과, 대부분 국민들이 오바마 계획이 “정부 주도 보건 시스템을 창출한다”고 믿고 있으며 성인 40~49%는 오바마 대통령의 제안을 지지하고 있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