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의대-칼 자이스, '이미징 센터' 설립 MOU

2009-11-23 15:21:12

연세대학교 의과대학은 이미징 장비의 납품과 유지보수를 위해 세계적 광학 현미경 전문기업인 독일의 칼 자이스 마이크로이미징(Carl Zeiss MicroImaging)사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고 23일 밝혔다.

연세대학교 이미징센터는 생물학 및 생물의학(Biomedical) 분야에서 각종 생물학적 현상을 관찰하기 위한 광학 센터로 세포 이미징, 체내(in vivo) 이미징 등을 지원하게 된다. 이를 위해 이광자 현미경(two-photon microscope) 등 최첨단 이미징 장비를 설치하고 내년 2월 개소 예정이다.

연세대학교 이미징센터는 매년 이미징 국제 워크숍 개최와 최첨단 이미징 기술의 소개 및 최초 운용을 통해 최고 수준의 이미징 센터로 육성할 방침이다.

이번 협약을 통해 칼 자이스 사는 연세대학교 이미징센터에 각종 광학 장비를 공급하고 유지보수 및 장비 교육 등에 지속적으로 협력하게 된다. 칼 자이스 사는 160년 전통의 광학 현미경 업체로 로베르트 코흐, 파울 에를리히, 에밀 폰 베링 등 노벨상 수상자의 협력 파트너로서 기술력을 입증 받고 있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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