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머크, 베이징에 대규모 바이오연구소 설립

2009-11-25 05:13:41

글로벌 임상-약물 유전체-생물지표(biomarker) 연구에 집중

독일 머크 세로노(Merck Serono) 사업부는 중국 베이징에 글로벌 R&D 센터를 설립하고 1억 5천만 유로 달러를 투자할 예정이며 오는 4년 간 200개의 일자리를 새로 만들 것으로 알려졌다.

머크 세로노 사장인 쉬네(Elmar Schnee)씨는 보다 많은 보건 선택 기회가 증가되고 있는 이 나라에 R&D 센터 설치는 매우 타당하다고 말하고 R&D 분야 수석 부사장 커쉬바움(Bernhard Kirschbaum)씨는 중국은 재주 있는 과학자와 고 품질의 연구가 갖추어진 나라로 베이징에 세워질 새로운 연구소는 독일, 스위스 및 미국과 함께 주요 머크 세로노의 연구소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새로운 연구팀은 중국 및 기타 아시아 국가에서 의약품 개발 및 글로벌 임상시험에 참여할 것이라고 말하고 중국의 연구소들과 협력하고 지역 산학 협력을 지속시킬 것이라고 회사측은 밝히고 있다.

중국 R&D 센터는 주로 약물 유전체(pharmacogenomics), 생물분석 활동을 포함한 생물지표(biomarker) 연구에 집중할 것이며 현재 회사는 중국에 총 1000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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