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사회복지재단(이사장 정몽준)은 25일 오후 2시 서울 서울아산병원 내 아산교육연구관 강당에서 제21회 아산상 시상식을 한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벨기에 출신으로 34년간 소외된 이웃들에게 무료진료를 하고 양육비와 생계비 장학금 등을 지원해 온 ‘파란 눈의 의사’ 배현정(본명 마리헬렌 브라쇠르, 63)전진상의원 원장이 대상인 ‘아산상’을 수상, 상패와 상금 1억원을 받는다.

또한 의료봉사상, 사회봉사상, 복지실천상, 자원봉사상, 청년봉사상, 효행가족상, 다문화가정상, 특별상 등 총 9개 부문 24명(단체 포함)에게 총 4억5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