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에 200병상 규모 보훈병상 네번째 건립

2009-11-26 05:30:39

보훈처, 26일 기공식…2011년 4월 준공예정

대구에 200병상 규모의 보훈병원이 건립된다.

대구시는 국가보훈처와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이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대구보훈요양원이 26일 오후 달성군 하빈면 하산리 건립 현장에서 기공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대구보훈요양원은 200병상 규모로 사업비 22,763백만원(전액 복권기금)을 투입되며 대지 19,958㎡, 연면적 7,490㎡, 지하 1층/지상 3층, 2011년 4월 준공할 예정이다.

이번 보훈병원 건립은 대구시가 지역의 보훈요양시설 건립 필요성에 따라 지난 2007년 7월 국가보훈처에 보훈요양시설 건립 지역을 추천한 결과로 수원, 광주, 김해에 이어 네번째이다.

대구시는 국가유공자의 고령화로 노인성 질환에 대한 복지 수요가 증가하는 현 시점에 대구보훈요양원의 건립은 대구・경북지역의 국가유공자와 유족에게 복지서비스 제공 등 건강증진을 도모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이날 기공식은 김종성 한국보훈복지의료공단 이사장의 기념사를 시작으로 김 양 국가보훈처장의 격려사, 남동균 대구시 정무부시장의 축사에 이어 참석 내빈들의 시삽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엄희순 기자 best@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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