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가톨릭대병원, 간이식 160례 돌파

2009-12-02 09:57:40

대구가톨릭대학교병원 간이식센터가 간이식 160례를 돌파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3년 처음으로 간이식 수술을 시작한 이래, 2004년 7건, 2005년 7건, 2006년 17건으로 증가하기 시작해 특히 2007년에는 36건으로 장기 이식별 병원 순위 간이식 부문에서 전국 7위, 지방병원 1위를 기록하기도 했다.

간이식센터는 간이식을 집도하는 전문의 3명, 만성간질환자 및 간암환자를 진단하는 전문의 2명, 간이식마취 전문의, 간이식 영상의학 전문의로 구성돼 있다.

병원측은 “간이식을 시행하는데 있어서 행정적 제반업무와 장기이식과 관련된 정보수집 및 장기이식을 받고자 하는 환자를 상담하는 간이식 코디네이터 2명이 있어 적절한 수술시기와 방법을 결정, 이식수술 후 정상적인 삶을 유지할 수 있도록 관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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