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병원 여의사회, 연말이웃사랑 실천 기금 전달

2009-12-29 11:02:40


가천의대길병원 여의사회가 연말을 맞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소정의 기금을 모아 길병원 사회사업실을 통해 전달했다.

길병원 여의사회는 28일 오후1시 길병원 심장센터 세미나실에서 경제적 어려움으로 고통스러운 투병생활을 하고 있는 이 모씨(남/22세/족부변형 수술)와 김 모씨(여/39세/희귀질환인 궤양성 대장염), 의료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외국인을 돕는 남동선교회에 각각 30만원의 치료비를 지원하였다.

길병원 여의사회 관계자는 “적은 액수의 기금이 얼마나 도움이 될까 싶어 망설였는데 시작이 중요하다 생각되어 올해부터 실천하기로 했다”면서 “앞으로 이웃사랑을 실천하기 위하여 보다 발전적인 내용으로 지속적인 관심을 보이겠다”고 말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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