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1년까지 특허만료되는 거대 품목은 어떤 것?

2010-01-06 05:14:37

리피토-프라빅스 등 포함 올해는 4 품목 특허만료

2011년 제약회사들의 특허 만료로 세계 시장 독점이 사라지고 값싼 제네릭 제품의 경쟁이 불가피한 제품으로 화이자의 리피토(Lipitor), 사노피-아벤티스의 프라빅스(Plavix)가 떠오르고 있다.

이 경우 투자자들이 유념해야 할 사항은 특허 만료일자가 브랜드 의약품의 제네릭 의약품 경쟁이 시작되는 날자 만은 아님을 기억해야 한다는 것. 예컨대, 존슨 앤 존슨(J&J)의 레바퀸(Levaquin)은 내년 12월에 특허 만료되지만, 아동용 의약 실험을 위해 6개월 연장되어 시장 독점권은 2011년 6월까지 확대되었다.

이에 따라 특허만료 일자를 특허내용 대로만 인식하지 말고 행정적이거나 법적인 사항까지 참조하는 것이 바람직하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조언이다.

반면 브랜드 제조회사들은 때로는 제네릭 의약품 제조사와 타협하여 법정에서 패소를 피하면서 특허 만료 이전에도 제네릭 의약품을 판매하는 거래를 시도하기도 한다.

2010년 만료되는 주요 의약품, 제조회사 및 만료 날자는 다음과 같다.

[제품, 제조회사 독점 만료일자]

*Cozaar/ Hyzaar, Merck 2010. 4.
*Arimidex, AstraZeneca 2010, 6.
*Effexor XR, Pfizer 2010, 7.
*Aricept, Eisai and Pfizer 2010, 11.
<자료: FDA Orange Book and company SEC documents>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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