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암피라’ 허가

2010-01-27 05:13:36

서방정으로 다발성 경화증 환자 보행 속도 증가 효과

미국 FDA는 아일랜드 엘란(Elan)사에서 개발한 다발성 경화증 치료약 암피라(Ampyra: dalfampridine)를 환자의 보행 개선에 사용 시판 허가했다

서방정인 이 약물은 다발성 경화증 환자의 보행 속도를 증가시키는데 효과가 입증된 것이라고 FDA는 언급하고 있다.

FDA 신경계 약품부 부장 카츠(Russell Katz)박사는 “다발성 경화 환자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가 보행에 지장을 받는 일”이라고 말하고 암피라가 이런 분야의 다발성 경화증 환자 보행 속도 개선에 최초의 허가 약물이라고 언급했다.

다발성 경화증은 미국에서 약 40만 명이 뇌, 척추 및 시각 신경에 영향을 미처 고통을 당하고 있는 만성 질환이고 전 세계적으로 약 250만 명으로 추산하고 있다.

증세는 예측 불허이고 다양하여 가벼운 사지의 무감각에서 마비, 시각 상실, 인지 장애 및 우울증 등을 나타낸다.

암피라의 부작용으로 불면, 어지러움, 두통, 오심, 쇠약 및 허리 통증을 들고 있다.




김윤영 기자 yunyoung,ki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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