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수비오 파마, 알츠하이머 신약 일본서 허가 신청

2010-02-10 05:13:32

멜즈에서 개발, '악수라' 등 상품명으로 60개국서 판매

다이이찌 산교의 자회사인 아수비오(Asubio) 파마는 일본에서 알츠하이머 계열의 치매 치료제인 ‘SUN Y7017(Memantine hydrocholoride)’을 신약 허가(NDA) 신청했다.

SUN Y7017은 NMDA(N-methyl-D-aspartate) 수용체 길항제로 멜즈(Merz Pharm.)에서 개발한 약물이다. 이 약은 유럽 의약청에서 지난 2002년에, 미국 FDA는 2003년에 허가됐으며, 현재 전세계 60개국 이상에서 판매되고 있다.

한편 다이이찌 산교는 “메만틴(Memantine)은 NMDA glutamate 수용체를 차단해 glutamatergic system에 작용하는 약물로 멜즈에서 악수라(Axura) 및 아카티놀(Akatinol) 상품명으로 판매되고 있으며, 포레스트에서는 나멘다(Namenda), 룬드벡에서는 아빅사(Abixa)로 판매된다”고 말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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