룬드벡-Teva, ‘아질렉트’ 아시아 시장 넘본다!

2010-03-03 05:13:32

중국ᆞ한국ᆞ홍콩 등 아시아 6개국 임상-판매 계획 합의

덴마크 룬드벡(Lundbeck)은 Teva 제약회사와 협력으로 아시아 지역 시장 확대에 전력을 다하고 있다. 룬드벡은 파킨슨 질환치료제 ‘아질렉트(Azilect : rasagiline)’를 주요 아시아 국가에 판매할 예정이다.

중국, 한국, 홍콩, 말레이시아, 태국, 필리핀에서 임상시험을 실시하고 ‘아질렉트’에 대한 허가를 추진하고 있다. 아시아 국가 중 최초 ‘아질렉트’ 시판 허가를 달성하는 데는 1년 정도 소요될 것이라고 룬드벡 측은 예상하고 있다.

룬드벡 크린츠(Ole Chrintz) 수석 부사장은 “특히 아시아 지역의 중추신경계 약물 시장은 매우 빠른 발전을 보이고 있으며 회사의 사업 확대에 적절한 시장으로 아질렉트는 파킨슨 질환 치료에 효과를 나타내는 최초의 약물로 아시아 국가 환자들에게 치료의 선택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특히 아질렉트는 중국과 한국에서 획기적인 성장을 보일 것이며, 중국 정부로부터 최근 룬드벡의 항우울제 ‘시프랄렉스(escitalopram)’와 알츠하이머 치료제 ‘에빅사(Ebixa: memantine)’에 대해 보험 적용 허가를 취득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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