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5개 신약으로 프라빅스 손실 “이상 무!”

2010-03-09 05:14:32

현재 주력 제품 고른 성장세-신약 60종 추가 개발

BMS는 머지 않아 특허가 만료되는 거대 항응고제 블록버스터 ‘프라빅스’의 매출 손실을 보충할 계획을 진행하고 있다.

뉴욕에서 투자자를 위한 모임에서 BMS는 프라빅스(clopidogrel)의 특허가 만료되는 1년 후 2013년 기대 이상의 수익계획을 발표, BMS의 주당 수익은 2012년 1.95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현 제품들이 앞으로 수년간 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보고 있다. 즉, 항정신약 ‘에빌리파이(aripiprazole)’, 에이즈 치료제 ‘서스티바(Sustiva: efavirenz)’와 ‘레이야타즈(Reyataz: atazanavir)’, B형 간염 치료제 ‘바라크루드(Baraclude: entecavir)’, 백혈병 치료제 ‘스프라이셀(Sprycel: dasatanib)’, 류마티스관절염 치료제 ‘오렌시아(Orencia: abatacept)’ 및 아스트라제네카와 공동 판매하는 제2형 당뇨 치료약 ‘옹라이자(Onglyza: saxagliptin)’를 기대하고 있다.

그러나 회사 측은 앞으로 5개 신약이 2012년까지 출시하기를 희망하고 있다. 먼저 신장 이식 수술 후 거부 반응 억제제로 ‘belatacept’가 최근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허가 권장된 바 있고 화이자에서 개발된 항응고제 ‘apixaban’이 왈파린의 대체 가능성을 보이고 있다.
또한 금년에 정맥 혈전 예방 치료제에 대한 신약 허가를 접수할 예정이고 심장 세동 및 급성 관상 증후군 치료제 허가도 기대하고 있다.

그 이후 ‘brivanib’은 간암 치료에 제3상 임상 중이며, 당뇨 치료제 ‘dapagliflozin’과 전이 피부암(흑색종) 및 소세포성 폐암 치료제 ‘ipilimumab’이 최후 임상 단계에 있다. BMS는 60종의 신약을 연구 중이며, C형 간염과 알츠하이머 질환에 초기 프로그램으로 제시되고 있다.

코넬리우스(James Cornelius) 사장은 “BMS는 타 회사와 다른 점은 주로 바이오 의약품 신약 파이프라인 분야에 좋은 위치를 점하고 있다는 것이다. 회사의 대차대조표와 100억 달러의 현금 등 재정 유연성에서 매우 양호해 인수 합병을 통해 회사를 강화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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