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쉐링, 한국을 아시아 3대회사로 지원 육성

2010-03-18 05:14:32

아시아지역 집중 투자, 인도서 M&A-베트남 매출 6배로

바이엘 쉐링파마는 인도와 베트남에 투자를 증대하고 영업팀을 증가시켜 이 지역이 아시아의 평균 성장을 넘는 시장으로 앞으로 사업 투자를 적극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항암제 ‘넥사바(Nexavar)’, 항혈소판 아스피린 ‘카디오(AspirinCardio)’ 및 경구 피임약 ‘야즈(Yaz)’ 등의 매출에 힘입어 바이엘 쉐링 파마의 아시아 태평양 지역 매출은 일본을 제외하고 2009년 10.4억 유로 달러로 13% 증가했고 이는 전 세계 시장 매출의 10%를 차지하고 있는 비중이다.

싱가포르 연차 아시아 태평양 기자회견 모임에서 바이엘 쉐링파마 아시아 태평양 담당 칸티(Alok Kanti) 씨는 “회사의 목표는 시장에서 더 강력해지는 것이며 성장하는 시장을 지원하고 집중 육성하는 일”이라고 설명했다.

바이엘 쉐링파마는 현재 인도에서 특정 회사의 인수를 고려 중이며, 오는 2015년까지 베트남에서 매출을 6배 증가시키고 영업팀을 3배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한국에서는 2013년까지 사원 20%를 증원해 3대 제약회사의 하나로 목표를 설정하고 있으며 인도에서는 2015년까지 10대 제약 그룹이 되도록 기대하고 있다.

바이엘 쉐링파마 글로벌 의학 학술 아시아 태평양 책임자 니이만(Richard Nieman) 씨는 “아시아 제품 개발을 미국, 유럽과 통합해 아시아에서 회사의 전통적인 시장과 동시에 출시할 것”이라고 언급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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