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대원 교수, 마르퀴스 후스후 등재

2010-03-17 16:22:06


정대원(42, 영남대 의과대학 미생물학교실) 교수가 최근 골 대사 메커니즘 분석에 대한 탁월한 연구업적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았다.

영남대학교병원에 따르면, 정교수는 세계 3대 인명사전 가운데 하나인 ‘마르퀴스 후스후(Marquis Who's Who) 2010년도 판’에 등재됐다고 통보를 받았다.

정교수의 주 연구 분야는 ‘골 리모델링 기전’ 분야로 세포 및 골다공증 동물모델을 이용해 골다공증에 대한 기전을 규명하고, 이를 억제할 수 있는 약물제제 탐색 관련 연구를 진행 중이다.

그는 “골은 생성과 분해가 끊임없이 일어나는 기관으로, 이의 균형을 통해 질 높은 골이 유지된다”며 “하지만 골이 노화나 다양한 질환(폐경기, 골 전이성 암)에 노출되면 골다공증으로 진행될 가능성이 높다”고 말했다.

그동안 국내외학회에 연구결과를 보고한 정교수는 SCI급 국제저명학술지에도 관련 논문 40여 편을 발표하는 등 다양한 연구 활동을 펼쳐왔다.

한편, 정교수는 지난 2월 역시 세계 3대 인명사전 발행기관 중 하나인 미국 ‘국제인명센터(IBC, International Biographical Centre)’로부터 ‘IBD 인명사전 2010년도 판’ 등재 후보로도 선정됐다는 통보를 받았으며, 이를 위한 관련 자료를 요청받은 바 있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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