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상철 서울대병원장, 한국국제의료협회 초대회장 선출

2010-03-19 11:31:27


성상철 서울대병원장은 18일 개최된 한국국제의료협회 1차 정기총회에서 초대회장으로 선출됐다. 임기는 2년이다.

한국국제의료협회는 해외 환자들에게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홍보하고, 의료관광 활성화를 위하여 2007년 3월 발족된 한국국제의료서비스협의회가 사단법인으로 본격 출범한 것으로, 정부와 협력하는 공식 조직이다.

이 협회는 우리나라 의료서비스를 해외에 홍보함과 동시에, 의료 서비스의 질에 대한 투명성과 해외환자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한 신뢰할 수 있는 인프라 구축을 목적으로 한다.

현재 우리 병원을 비롯하여 세브란스병원, 서울아산병원, 삼성서울병원 등 40여개 국내 주요 병원과 한국보건산업진흥원, 한국관광공사가 참여하고 있다.

성상철 원장은 협의회 당시 2009년 3월부터 제3대 회장으로 활동한 바 있다.




이철영 기자 paris177@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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