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갑상선 치료제 ‘프로필치오우라실’ 박스 경고

2010-04-26 05:14:43

부작용으로 간 손상∙간 기능 정지로 사망에 이를 수 있어

FDA는 갑상선 기능 항진증 및 갑상선종 요인인 그레이브스 질환 치료제 ‘프로필치오우라실(propylthiouracil)’에 대한 심한 간 장해 부작용 보고에 따라 이 의약품의 설명서 표시에 가장 강력한 박스 경고를 추가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 간 부작용은 심한 간 손상과 급성 간 기능 정지로 때로는 성인 및 아동에게서 사망에 이를 수 있다는 것이다.

이 약은 1947년 FDA의 허가를 받은 것으로 현재는 거의 일반 제네릭 약으로 시판되고 있다. 임신한 여성이 임신 초기에 이 약을 종종 사용하게 되며, 이는 갑상선 기능 항진 치료제 메치마졸(methimazole)을 사용한 임신 여성이 기형아 출산을 우려해 사용한다.

한편 메치마졸은 킹제약회사에서 타파졸(Tapazole) 상표로 판매되고 있고, 제네릭 제품도 많이 시판되고 있는 실정이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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