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 전립선암 치료제 안전성 문제 검토 중!

2010-05-06 08:57:53

GnRH 촉진제 투여 시 심장발작 등 심혈관질환 증가

FDA는 GnRH gonadotropin-releasing hormone) 유사작용 계열 전립선암 치료제를 투여한 환자에게서 당뇨 및 심장발작, 뇌졸중, 돌연사 등 심혈관질환의 발생위험이 증가한다는 일차 보고에 대해 검토하고 있다.

따라서 FDA는 보건전문 종사자들에게 전립선암 환자 치료 결정에서 GnRH 촉진제의 부작용에 대해 숙지하고 이 약물 투여의 손익을 충분히 감안하도록 요청하고 있다. 전문가의 지시 없이 GnRH 투약을 중단해서는 안 된다고 언급하고 있다. 또한 아직 GnRH 촉진제가 전립선암 치료로 심장병, 당뇨 발생위험을 증가시킨다는 결론을 내리지 않았다.

GnRH 촉진제로는 Eligard(사노피-아벤티스), Lupron(애보트), Synarel(화이자), Trelstar(왓슨), Vantas(엔도), Viadur(바이엘), Zoladex(아스트라제네카) 등의 브랜드와 기타 많은 제네릭이 시판되고 있다.

GnRH 촉진제는 전립선암 증식에 관여하는 남성 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의 생성을 억제하는 약물로 일명 안드로젠 제거요법(ADT)이라고도 칭하며, 전립선암 증식을 지연시키거나 위촉시키는 작용을 나타낸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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