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엘, ‘미국혁신센터’ 설립으로 R&D 모색

2010-05-21 05:13:42

연구 네트워크 확대-심혈관·종양의약품 파이프라인 구축 목적

독일 바이엘 쉐링 파마는 미국 캘리포니아 샌프란시스코에 미국혁신센터(US Innovation Center)를 설립해 연구 네트워크를 확대하여 의약품 파이프라인을 구축할 계획이다.

또한 미국 내 학계 및 소규모 바이오테크 회사들과 접촉 협력으로 기술 혁신의 ‘과학 허브’를 구축하려는 전략의 일환이라는 평.

미국혁신센터는 항응고 질환에 집중한 혈액 연구를 추진할 것이며, 새로운 생물 바이오 의약품 후보 물질 발견에 매진할 것으로 알려졌다.

바이엘 쉐링 파마는 미국혁신센터가 미션만에 위치하고 점증하는 바이오 의약 연구소가 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특히 심장, 종양, 여성 건강, 진단 영상 분야를 이 센터를 통해 연구 개발되기를 기대하고 있다.

바이엘 쉐링 파마 글로벌의약개발 부쉬(Andreas Busch) 담당자는 “미국혁신센터를 통해 미국 학계 연구소 및 젊은 바이오 의약 연구 회사들과 밀접하게 협력해 바이엘이 보유하고 있는 신약 개발 및 시장 창출 경험이 접목되기를 희망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미션만 혁신센터는 생명과학 연구 집단과 바이엘의 연구자들이 공존하는데 주요 의사결정의 열쇠를 갖고 있으며, 신약 연구, 개발 상용화에 있어 회사의 우수한 협력 관계로 바이엘의 파이프라인을 구축하고 발전시키는데 새로운 표적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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