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너연구소 “유방암 예방백신 개발 머지 않다!”

2010-06-02 05:14:24

항암 항원 백신 접종하면 종양 발생 안 된다는 사실 발견

최근 생쥐를 이용한 연구에서 사람의 유방암 예방 백신 개발 가능성을 보여 의학계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내년에는 이 백신이 여성에게 연구되는 단계까지 진척될 것으로 보고 있다.

클리블랜드 클리닉 러너 연구소(Cleveland Clinic’s Lerner Research Institute) 면역학자 투오이(Vincent Tuoy) 씨는 “이 백신이 많은 어린이 질환을 예방한 백신처럼 성인 여성의 유방암을 예방하는데 사용될 것이다. 현재 생쥐를 대상으로 나타난 효과가 인체에도 적용되면 유방암을 박멸하는 길이 머지않아 현실화 될 것이다”라고 언급하고 있다.

이 연구는 암에 걸리기 쉬운 생쥐를 공학적으로 창출해 백신을 주입한 결과 항암 항원으로 백신을 접종하면 종양 발생이 안 된다는 사실을 발견한 것이다.

이 백신은 여성의 모유 수유를 저해하고 또한 나이 든 여성은 회임이 잘 안되므로 백신 대상을 40세 여성으로 삼았다. 또한 40대 이상 여성에게서 유방암 발생이 높은 것도 고려한 것이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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