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철 서울의대 핵의학교실 교수가 지난 1일 서울대학교 발전기금 부이사장으로 취임했다.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은 학교 발전을 위한 기금을 조성하고 각 단과대학과 부속 기관의 교육 및 연구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설립된 조직이다.
이명철 교수는 공익법인인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의 사회적 책무를 인식해 법인운영의 투명성을 강조하고 보다 발전적인 모금활동의 활성화에 기여하는 등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의 책임자로써 모금 활동 전반을 이끌어갈 계획이다.
이 부이사장은 핵의학 분야의 최고 권위자로서 의과대학 연구 및 교무부학장, 대한핵의학회 회장, 세계핵의학회 회장, 방사선방어학회, (사)원자력응용의학진흥협회 회장 등을 역임했으며, 방사선방어학과 방사선생명과학 및 방사선역학 분야의 발전에 크게 기여해왔다.
또한, 이 부이사장은 핵의학 분야 이외에도 생명공학 전반의 발전과 산업화에 중추적 역할을 하며 IFEZ(인천자유경제구역) 청라지구 국제과학복합연구단지 추진단장과 서울대학교 생명공학공동연구원장 등을 역임하여 그 업적을 인정받았다.
현재 한국과학기술한림원 의약학부 부장 과 한국동위원소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이명철 부이사장의 서울대학교 발전기금에서의 활동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