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심방세동 치료제 ‘브리나베스’ 허가 취득

2010-09-07 05:13:28

EU, 노르웨이서 시판-전 세계 독점 판권 소유하게 돼

머크와 카디옴 파마(Cardiome Pharma)에서 신청한 ‘브리나베스(Brinavess : vernakalant)’ 정맥 주사제를 EU, 아이슬란드 및 노르웨이에서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브리나베스는 성인 7일 이하 심방 세동(AF) 비수술환자 또는 3일 이내 AF 수술 환자를 위해 맥박을 조절하는 치료에 이용된다. 이 의약품의 허가는 3개 무작위, 이중 맹검, 맹약 비교 시험(ACT 1, II, 및 III)과 활성 비교 시험(AVRO)의 결과를 근거로 해 취한 것.

머크 측에 따르면 카디옴과 협력으로 EU에서 올 4분기 중 이 제품의 출시를 기대하고 있다. 카디옴과 머크는 지난 2009년 vernakalant에 대해 협력 기술 제휴를 체결한 바 있다.

머크는 AF 환자의 정상 맥박 유지를 위해서 vernakalant 경구형 약물에 대해 전 세계 독점 판권을 소유하게 됐다. 또한 미국, 캐나다, 멕시코 이외 나라의 스위스 MSD 지사에서 정맥용 주사제로 개발해 독점 판매하기로 합의한 바 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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