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항정신약 ‘사이크레스트’ FDA 시판 허가

2010-09-10 05:12:34

발광 치료에 유용-타 치료제보다 부작용 적게 나타나

머크는 FDA로부터 양극성 항정신약 ‘사이크레스트(Sycrest : asenapine) 설하정’에 대해 중간 및 심한 성인 조울증 치료에 시판 허가를 취득했다.

이 약물은 이미 지난 6월 유럽의약청 인체약 심사위원회에서 허가를 지지한 바 한 있다.

허가는 양극성 정신 질환자 1,3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임상시험 자료에 근거했다.

이와 관련 동부 런던 거주 머크의 콕손(John Cookson) 자문의사는 “아세나핀이 발광 치료에 유용한 선택을 추가하게 됐고 체중 증가 등의 부작용이 다른 치료제보다 적게 나타난 장점을 보였다”고 평했다.

한편 이 약은 머크가 인수 합병한 쉐링프라우의 사프리스(Saphris)로서 정신 질환 및 유럽 허가 적응증으로 미국 내에서 판매하고 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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