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초의 경구 다발성 경화증치료제 ‘질레냐’ 허가

2010-09-24 05:13:32

FDA, 노바티스 개발한 재발성 MS에 대해 경구제로 최초

노바티스의 경구 투여 다발성 경화(MS) 치료제 질레냐(Gilenya: fingolimod) 0.5mg이 드디어 미국 FDA 허가를 취득했다.

FDA가 질레냐를 미국에서 재발성 MS에 대해 경구 투여제로 최초 허가한 것이라 고 노바티스는 설명하고 있다. 질레냐는 S1PR(sphingosine 1-phosphate receptor) 조절 약물로 알려졌다.

질레냐는 MS 재발 빈도를 감소시키고 MS에 의한 신체적 문제를 지연시키는데 도움이 된다고 한다.

국립 다발성 경화증 보건전달 및 정책연구 학회 부회장인 라로카(Nicholas LaRocca)씨는 이 새로운 캅셀 형태로 효과를 나타내는 치료제 선택을 환영하며 MS 환자들에게 빈번한 주사 투여의 불편성을 해소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노바티스 개발 책임자 문델(Trevor Mundel)씨는 재발하는 MS환자를 효과적으로 치료할 수 있게 되어 회사측은 매우 자부심을 갖게 되었고 유럽과 기타 국가에서도 허가취득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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