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Z, 전립선암 치료 신약 ‘지보텐탄’ 임상 실패

2010-09-30 05:14:35

일차 목표인 전반적 생존율 개선 보이지 않아

아스트라제네카는 전이 거세 저항 전립선암(CRPC) 환자에 ‘지보텐탄(Zibotentan)’을 평가하는 제3상 임상 연구 14에서 일차 목표인 전반적 생존율(OS) 개선을 보이지 않아 임상 연구가 실패로 나타났다.

지보텐탄은 엔도텔린(endothelin) 통로를 차단해 작용하는 항암제로 하루 1회 경구 투여하는 약물이다.

제3상 임상에서 지보텐탄 10mg을 전이 CRPC 환자 594명을 대상으로 표준 치료에 병용 처치한 시럼을 진행했다.

임상연구 14 이외에 AZ는 다른 CRPC 환자를 대상으로 지보텐탄에 대한 2개의 별도 실험연구인 ENTHUSE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다.

현재 AZ는 지보텐탄에 대해 보건당국에 허가 접수할 계획은 없다고 언급하고 있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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