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자이, 새 전달체계로 항암제 공동개발 합의

2010-10-04 05:14:34

아내로파마, 특수 약물전달 시스템으로 ‘APS001’ 개발

일본 에이자이와 도쿄 신슈(Shinshu)대학 벤처 회사인 아내로파마(Anaeropharma Science)는 APS001 항암제에 관련해 선택권 계약을 합의했고, 또한 Bifidobacterium을 의약 전달 시스템으로 이용하는 새로운 항암제 개발에 관한 계약도 합의했다.

APS001은 아내로파마에서 Bifidobacterium longum의 특성을 이용해 개발 중에 있는 새로운 항암제다.

에이자이는 이들 계약에서 무산소 및 비병원균, Bifidobacterium의 특성, 인체 장내 세균 등을 이용한 의약 개발 영역을 포함시키고 있다.

APS001 선택권 합의에서 에이자이는 미국 아내로파마에서 실시할 계획인 의약품의 제1상 임상 시험 결과에 대해 최초의 심사할 권리를 갖기로 했고, 개발 중 약물에 대한 라이센싱에 관해 최초 거부할 수 있는 권리를 갖게 됐다. 또한 이 두 우선권에 대해 에이자이는 아내로파마에 적절한 보상 지불이 이뤄질 것으로 알려졌다.

Bifidobacterium을 의약 전달 시스템으로 이용하는 항암제 개발에 관련한 계약에서 두 회사는 후보 물질을 발견하기 위해 특정 성분에 관한 합동 연구를 실시하기로 했다. 이 연구에 에이자이는 경비를 부담하고 합동 연구 결과에 근거해 연구 제품이 상용화함에 있어 에이자이가 총판 권리에 대해 최초 취득 혹은 거절 권리를 갖게 됐다.




이빛나 기자 2bn@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