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S 고혈압치료제 ‘아발라이드’ 두번째 리콜 소동

2011-01-19 05:13:34

푸엘토 리코-미 인디아나 에반스빌 제조된 두 공장서 문제

BMS는 미국 및 푸엘토 리코에서 판매되고 있는 고혈압 치료약 아발라이드(Avalide)에 대해 효력 저하 가능성으로 6,400만 정을 시판 수거 조치했다.

이 조치는 지난 9월 사노피-아벤티스와 공동판매한 약을을 시판 수거한 지 4개월 만에 두 번째 대대적인 리콜을 한 것으로 이는 사전 경고조치로 취해진 것이라고 회사 측은 설명하고 있다.

지난 9월 BMS는 푸엘토 리코에서 제조된 의약품 6,000만 정을 수거한 바 있거니와 다시 푸엘토 리코 휴마칼 및 미국 인디애나 에반스빌에서 제조한 아발라이드 65벳지가 리콜 조치된 것이다.

아발라이드는 일베사르탄(irbesartan: Avapro)과 이뇨제 hydrochlorothiazide의 복합약이다.

리콜은 공공 발표가 아니고 서신으로 도매상과 의료계에 전달했다. 본 보도는 의사로부터 정보를 얻어 공개되었다.

리콜 이유는 이전 9월에 조치한 리콜과 동일하게 주성분 일베사르탄의 용해성이 낮아 약효의 저하 가능성 때문이라고 BMS 대변인 트랭크(Christina Trank) 씨는 언급하고 있다.

아발라이드는 irbesartan/hydrochlorothiazide 함량이 각기 150/12.5mg, 300/12.5mg, 300/25mg 및 블리스터 견본 포장으로 300/25mg이 생산되었다.

아발라이드와 아바프로의 2010년 9개월 매출은 총 9억 2,400만 달러로 집계되었다.

지난 9월 리콜사건 이후 회사측은 용해성 문제의 주성분을 더 예민하게 검출하는 시험법을 개발했고 이 시험법 적용으로 추가 리콜이 불가피해졌다고 한다.

리콜 제품을 구입한 환자들은 처방 의사, 약국 및 BMS 고객사업부와 접촉하도록 요구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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