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케다 고혈압신약 에달비, 디오반 보다 우수?

2011-03-01 05:16:28

FDA 시판 허가, 기존 강압약 비교 24시간 강압효과 주장

미국 FDA는 일본 거대 제약회사 다케다의 성인 고혈압치료제 에달비(Edarbi: azilsartan medoxomil) 정제에 대한 시판을 2월 25일자로 허가했다.

임상자료에 의하면 에달비는 기존 강압약 디오반(Diovan: valsartan), 베니카(Benicar: olmesartan)와 비교하여 24시간 강압효과가 더 우수하게 나타났다고 한다.

에달비는 80mg 및 40mg 정제로 도입되고 하루 권장 투여량은 80mg으로 되어 있으며, 40mg 정제는 고용량의 이뇨제로 치료받는 환자에게 사용토록 되어 있다.

에달비는 안지오텐신을 차단하여 혈압을 강하시키는 소위 안지오텐신 II 수용체 차단제(ARB)로 부작용은 맹약투여에서 보고된 것과 유사하다고 한다. 그러나 임신부에게는 사용을 피하도록 경고 표시하게 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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