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대병원,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 성공

2011-04-21 09:17:49

울산대학교병원은 혈액형이 불일치하는 공여자와 수여자의 신장이식을 성공했다고 밝혔다.

혈액형 B형의 만성신부전을 가진 환자(여, 40세)에게 혈액형 AB형인 여동생의 신장을 이식, 거부 반응 없이 건강을 되찾아 최근 퇴원했다고 병원은 설명했다.

신장내과 이종수 교수는 “의학의 발달로 장기이식 성적에 획기적인 향상이 있었으나 이식 장기의 부족으로 이식이 필요한 환자들의 수술이 쉽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과 같은 혈액형 불일치 신장이식을 하게 되면 이론적으로 가족간 장기기증이 30% 정도 증가 할 수 있어 장기이식환자에게 큰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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