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기부천사, 원주기독병원에 2억원 기부

2011-06-08 10:20:09

본인의 신분을 밝히지 않은 기부자가 2억원을 기부해 화제다.

최근 연세대학교 원주기독병원 사회사업팀에 기부자가 찾아와 1억원을 어려운 이웃들의 치료비로, 1억원을 새 대학․병원건립기금으로 써달라며 총 2억원을 기부한 것.

병원측은 기부자가 “어린 시절 모진 고생을 잘 이겨내고 인생을 살아온 아버지의 사랑에 보답하고 싶어 기부를 하게 됐고 심장병, 소아암, 희귀난치성질환 등 치료가 필요한 아동․청소년을 위해 잘 쓰였으면 한다. 특히 아파서 고생하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한편, 기부금은 원내진료비후원소위원회의 심의를 거친 후 원주기독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18세 미만의 저소득 환자의 진료비로 지원하게 된다.




이성호 기자 lee@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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