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록시펜, 얼굴 화끈거림 치료 효과 별로

2004-07-25 00:00:00

비 호르몬 성 폐경 여성의 골다공증 예방 치료에 사용되는 라록시펜 (에비스타)이 폐경 여성의 통상적인 증세인 얼굴 화끈거림 증세를 완화시키는 효과는 별로 라고 독일 바드 홈브르그 소제 독일 릴리회사의 니켈센 (Thomas Nickelsen) 박사 연구진이 주장하고 있다.
 
이들은 폐경 여성 487명을 대상으로 8개월간 조사하였다. 무작위로 하루에 라록시펜 60mg을 투여한 후 서서히 2개월이 되면서 하루에 60mg 이상 약물과 맹약을 증량하였다. 조사 직전 얼굴 화끈거림 증세는 주에 3-5회 발생하였다. 두 치료 집단 모두 주에 1회 미만으로 증가되었고 맹약 집단에서는 주에 1회 미만 감소되었다.
 
조사 시작 시 60% 여성이 증세가 없었다. 조사 종료 시 더 많은 여성들에게서 이러한 무 증세 비율이 크게 나타났다. 용량을 서서히 증가시킨 약물 투여 집단과 맹약 집단에게서 화끈거림 증세 감소가 나타났으나 통상 용량 투여 집단에서는 나타나지 않았다.
 
전체적으로 얼굴 화끈거림 증세 완화에 두 집단간에 유의한 차이가 없었다. 결국, 라록시펜으로 얼굴 화끈거림 증세 완화 효과 주장은 과장된 것으로 평가되나 서서히 용량 증가 시에는 어떤 환자에게서는 증세 완화 효과를 나타내고 있다. (자료: American Journal of Obstetrics and Gynecology, July 2004. )
 
(2004.07.25.외신부 mediengli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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