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DA자문위, 황반변성 안약 아일리아 허가 추천

2011-06-23 05:16:28

제넨텍의 루센티스와 대등한 효력, 보다 우월한 편리성

최근 FDA 자문위원회는 리제너론 제약(Regeneron Pharma)의 습식 황반변성 안질환 치료제 아일리아(Eylea)에 대해 허가를 추전했다.

VEGF Trap-Eye로 알려진 아일리아(aflibercept)는 FDA 자문위원회로부터 신 혈관 형성 형태의 노화 황반변성 안질환 치료제로 허가 추천받았다. 신 혈관 형성 형태의 황반변성 안질환은 실명의 원인이기도 하다.

신약 허가 신청서에는 2개의 제3상 임상 즉, VIEW 1 및 VIEW 2로 칭하는 연구 보고서의 긍정적인 결과를 제출한 것으로 두 실험결과 모두 현재 표준 치료제인 제넨텍의 루센티스(Lucentis: ranibizumab)와 비교하여 대등한 효과로 일차 목표를 충족시켰다.

아일리아는 2개월에 한 번씩 투여함으로써 허가가 된다면 매월 투여하는 루센티스보다 편리성을 제공하게 된다.

리제너론의 협력 회사인 바이엘은 이번 달 유럽시장에서의 시판 허가를 신청했으며, 아일리아의 적응증 확대로 중추 망막 정맥 폐색, 당뇨성 부종 등 기타 안질환 치료 영역의 확대를 모색하고 있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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