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상철 교수, 中서 학술상 수상

2011-08-18 11:06:29


고려대 구로병원 암센터 오상철 교수가 최근 상하이에서 열린 중국 임상종양학회 주최 국제 심포지움에 연자로 초청돼 학술상을 수상했다.

오상철 교수는 이날 ‘소화기종양의 최신지견’을 발표했다. 발표에서는 암을 유발하는 분자생물학적 특정 경로만을 차단하는 위암, 대장암, 췌장암 등 소화기종양 표적항암제 및 최근의 임상시험이 역설됐다.

오상철 교수는 “최근 신약을 비롯한 여러 표적치료제들을 이용한 국내외 임상시험이 활발히 이루어지고 있다”며 “항암화학요법의 효과를 증대시키기 위해서는 암환자의 상태의 따라 항암제에 대한 반응 여부와 부작용이 다른 것을 면밀히 예측해 환자 개인별로 적합한 생물학적 표지자를 찾아 처음부터 최적의 항암제를 투여하는 맞춤형 치료가 이루어져야 한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lmy@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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