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츠카제약은 19일 신임 대표이사 사장에 문성호 전무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지난 1996년부터 동사의 대표이사 사장을 역임한 엄대식 사장은 재임 기간의 성과와 리더십을 인정받아 2011년 9월7일부로 오츠카제약 본사의 아시아·아랍 지역 치료약 부문 총괄책임자로 자리를 옮겼다.
신임 문성호 대표이사는 서울대학교 농화학과를 졸업, 1990년 한국오츠카제약에 입사해 기획실장, NS사업부 상무, 경영지원부문 전무 등을 역입했다.
특히 문 대표이사는 항정신병약물 아빌리파이의 성공적인 국내 런칭, 경영전략의 실행력 강화를 위한 내부제도 및 경영시스템 구축을 성공적으로 수행하는 등 탁월한 리더십을 인정받아 신임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문성호 대표이사는 “한국오츠카제약은 우수한 신약의 조기 도입을 통해 질병으로 고통받는 국내 환자들에게 많은 치료 기회를 제공할 뿐만 아니라, 국내 의료사업의 선진화 및 고용창출에 공헌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