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크 바이토린 신장병 환자 사용 적응증 확대 권장

2011-11-02 06:04:39

FDA자문위, 9,000명 대상 연구결과 심장병 16% 예방 근거로

머크의 블록버스터 항 콜레스테롤 바이토린(Vytorin: ezetimibe/simvastatin)을 신장병이 있는 사람에게 투여할 경우, 맹약 사용자보다 심장병이 16% 예방된다는 임상연구를 근거로 FDA는 바이토린의 적응증 추가 확대를 허가했다.

머크는 작년 9,0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연구에서 만성 신부전 환자에게 바이토린을 투여할 경우 나쁜 콜레스테롤(LDL)을 감소시켜 심장발작 및 뇌졸중 위험을 감소시키는 효과를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신장 질환은 미국인 약 2,000만 명에서 발생되고 심혈관 질환으로 진전된다고 한다.

머크는 작년 바이토린(제티아+조코) 복합제로 20억 달러의 매출을 올렸다. 한편 제티나는 2010년 23억 달러, 조코는 4억 6,800만 달러의 수익을 올렸다.

제티아는 소장에서 콜레스테롤 흡수를 억제하고, 조코는 간에서 효소를 차단하여 콜레스테롤 합성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낸다.




김윤미 기자 kym@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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