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온스, 오찬원 글로벌사업본부장 영입

2012-04-04 16:28:21

휴온스는 전 동아제약 해외사업부 이사를 역임한 오찬원 상무를 글로벌사업본부장으로 영입했다고 4일 밝혔다.

오찬원 상무는 1985년 동아제약에 입사해 27년 이상을 근무하면서, 제약업계에서는 이례적으로 미국, 필리핀, 베트남, 인도 4개국 파견근무를 성공적으로 수행했다.

또 해외임상개발 및 등록. 허가 업무를 통해 기술 수출분야에 이르기까지 제약회사 해외사업분야의 전문가로 인정받고 있다. 동아제약의 화학합성신약과 바이오시밀러 제품 등이 주요 이머징마켓인 러시아, 터키, 인도, 브라질에 수출될 수 있도록 견인차 역할을 해왔다.

휴온스 관계자는 “오찬원 상무는 오랜 기간에 걸쳐 제약산업이 해외시장을 상대로 할 수 있는 모든 분야를 경험한 자로 수출, 수탁, 신사업 분야의 경쟁력을 높여 휴온스 해외사업의 전성기를 이끌어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손정은 기자 jeso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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