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의대 류인균 교수 이대 약대로 이직

2012-08-21 14:41:48

국내 뇌과학 연구 최고 권위자, 파격적 조건 제시


서울대 의대 건강정신의학과 류인균 교수가 이화여대 약대 석좌교수 겸 뇌 연구소 소장으로 이직하기로 결정한 것으로 확인됐다.

이화여대는 국내 뇌과학 연구분야의 최고 전문가인 류 교수를 영입하기 위해 수십억 원에 이르는 MRI 장비구입과 연구 교수 채용권한, 2억원에 달하는 연봉 등 국내 최고 수준의 조건을 제시한 것으로 알려진다.

류 교수는 진료 부담 없이 연구 전념을 위해 파격적 조건을 제시한 이화여대로 이직을 결정한 것으로 보인다.

한편 뇌과학 연구분야 최고권위자인 류인균 교수는 서울의대 졸업 후 서울대병원에서 인턴·레지던트 과정을 마치고 미국 하버드 의대 맥클레인 병원 정신과 전임의, 전임강사, Assistant Psychiatrist를 거쳐 지난 1996년부터 서울대병원에 재직해왔다.

서울대대학원에서 석·박사 학위를 취득했고, 지난 2002년에는 미국 하버드 대학교에서 뇌신경과학 석사학위를 취득했다.




배준열 기자 jun@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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