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틴계 고지혈증 약물 “골다공증 예방”

2005-09-27 20:00:00

연구결과 복용자 골다공증 위험도 36% 낮춰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골다공증을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제기됐다.
 
미국 매사추세츠 재향군인역학조사정보센터(VERIC)의 리처드 스크랜턴 박사는 의학전문지 ‘내과학기록(Archives of Internal Medicine)’ 최신호(9월26일자)에 발표한 연구보고서를 통해 골다공증 환자 9만1052명의 의료기록 분석에서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 복용자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골다공증 위험이 36%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또한 스크랜턴 박사는 스타틴 계열이 아닌 다른 콜레스테롤 저하제를 복용한 사람들도 전혀 복용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골다공증 발생률이 32% 낮았다고 지적 했다.
 
스크랜턴 박사는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골다공증 예방을 어떻게 하는지는 정확히는 알수 없으나 작은 혈관의 염증을 감소시켜 그 기능을 개선 함으로써 새로운 뼈의 성장을 돕는 것으로 믿어진다고 밝혔다.
 
미국 뉴욕의 관절질환병원 골다공증센터의 스티븐 호니그 박사는 스타틴 계열의 콜레스테롤 저하제가 골 단백질을 자극한다는 연구결과가 전에 나왔던 것으로 미루어 이 제제가 골형성을 촉진하는 것으로 생각된다고 언급했다.
 
백윤정 기자(yunjeong.baek@medifonews.com)
2005-09-28




백윤정 기자 help@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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