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바티스 문학선 대표 대만 지사 사장 임명

2013-08-27 09:43:57


한국노바티스(대표 에릭 반 오펜스)는 항암제사업부 문학선 대표가 오는 9월 1일부로 대만 노바티스 사장으로 임명됐다고 27일 밝혔다.

이번에 노바티스 내에서 해외 지사에 한국인 사장이 배출 된 것은 싱가포르 김은영 대표에 이은 두 번째 인사이다.

문학선 대표는 한국노바티스 항암제사업부 책임자로 7년간 재임하면서 어려운 국내 시장환경 하에서도 신제품 국내출시와 보험등재 등을 성공적으로 이루고, 각 제품들을 마켓 리더로 정착시켜 비즈니스를 2 배 이상 성장시켰다.

한국노바티스가 항암제분야 대표적인 회사로 성장하는데 큰 역할을 하였을 뿐 아니라 인재와 조직개발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2012년에는 아시아태평양/남아프리카 리더쉽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문학선 대표는 “전혀 다른 사회, 정치와 문화, 언어권에서 사장직을 수행한다는 것은 또 다른 도전이 될 것이다. 지금까지 쌓아온 경험을 바탕으로 현지의 니즈를 파악하고 우수한 의약품과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1994년 임상연구담당자 (CRA)로 한국노바티스에 입사한 문 대표는 영업사원을 거쳐 10여 년간 중추신경계와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브랜드 매니저로 근무했으며 싱가포르 아태지역본부에서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디오반 프로젝트 리더로 6개월간, 스위스 본사 심혈관-대사성 질환 사업부 디오반 브랜드 매니저로 1년간 해외파견 근무를 한 바 있다.




손정은 기자 jeson@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