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암센터 호스피스완화의료 홍보

2013-10-22 06:10:30

세계 기념의 날…의료기관들과 함께 캠페인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 암센터와 도내 6개 호스피스완화의료기관(남원의료원, 성바오로복지병원, 엠마오사랑병원, 예수병원, 원병원)이 최근 전주한옥마을 전통문화회관에서 ‘2013년 호스피스완화의료 기념행사 및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알기 캠페인’을 개최했다.

21일 전북대병원에 따르면‘아름다운 만남, 행복한 동행’을 주제로 한 이번 행사는 ‘세계 호스피스완화의료의 날’(10월 12일)을 기념해 도민들에게 호스피스완화 의료에 대한 인지도를 향상시키고 호스피스완화의료 종사자를 격려하기 위한 자리였다.

도내 호스피스 의료기관 관계자 120여명이 참석한 이날 행사에서는 호스피스완화의료 발전을 위해 노력해온 호남 호스피스의 박금례 씨와 엠마오사람병원의 김귀자 씨에 대한 표창이 있었다.

이어 2부 행사에서는 오카리나연주와 현악, 성악, 전통국악단의 연주에 이어 한옥마을과 풍남문광장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바로 알리’ 캠페인을 진행했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암환자에게 불필요한 의료 행위를 배제하고, 필요한 의료행위는 적극 활용해 말기암 환자들의 고통을 줄이고 가족 및 국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시행하는 제도이다.

정부는 최근 호스피스완화의료제도 활성화를 위해 지역거점공공병원의 완화의료병동 신설 및 확대지원, 의료기관 평가 가점 부여, 완화의료전문기관 건강보험수가 적용 등의 추진계획을 밝힌 바 있다.

전북대병원암센터에서는 이를 위해 호스피스완화의료병동운영과 가정호스피스 시행, 호스피스완화의료팀 등을 운영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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