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병원 정영철 교수, 국책연구과제 선정

2013-12-11 06:26:18

‘2013년도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질병중심중개기반 분야


전북대병원(병원장 정성후)은 정영철(정신건강의학과) 교수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국책연구사업인 ‘2013년도 제3차 보건의료연구개발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

정 교수는 이번 공모에서 질병중심 중개기반연구 분야에 ‘조기 정신증의 회복과 재발 : 생물학적 표지자 및 정신사회적 중재’ 과제가 선정돼 매년 8000만원씩 3년간 총 2억4000만원의 연구비를 지원받게 됐다.

정 교수가 수행할 연구과제는 △초발 정신증 환자의 회복과 재발 그리고 이를 예측할 수 있는 생물학적 표지자의 확인 △회복과 재발에 관련된 신경 상관자의 규명 : 관계사고 유발과제나 ketamine 투여를 사용하는 fMRI(기능자기공명영상) 연구 △인지행동치료 및 지역사회 중재의 효과 등이다.

정 교수는 이번 공모선정으로 조기 정신증 분야에서 국내외적으로 선도적인 연구를 할 수 있게 됐으며 특히 과제 수행을 통해 조기 정신증 환자들의 빠른 회복과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한편 정영철 교수는 현재 전북대병원 정신건강의학과장과 전주시 정신보건센터장, 전북도 정신보건사업단 자문위원 등의 활동을 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 저작권자 © Medifonews , 무단전재 및 재배포금지 >
- 본 기사내용의 모든 저작권은 메디포뉴스에 있습니다.

메디포뉴스 서울시 강남구 논현로 416 운기빌딩4층 (우편번호 :06224) 정기간행물 등록번호: 서울아 00131, 발행연월일:2004.12.1, 등록연월일: 2005.11.11, 발행•편집인: 진 호, 청소년보호책임자: 김권식 Tel 대표번호.(02) 929-9966, Fax 02)929-4151, E-mail medifonews@medifo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