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대병원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1등급

2013-12-12 09:40:52

전남대학교병원(병원장 송은규)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제왕절개분만 평가에서 1등급을 받았다고 밝혔다.

심평원은 지난 10일 전국 739개 기관을 대상으로 1년 동안 실시한 2013년 제왕절개분만 적정성 평가를 발표했다.

전남대병원은 특히 고위험 산모 중 제왕절개분만이 예상되는 비율 (예측률 63.7%) 보다 실제로 시행한 제왕절개분만 비율(실제율 54.2%)이 더 낮고, 전체 제왕절개 분만 중 초산 분만비율도 낮은 점 등이 높이 평가돼 최우수 등급을 받았다.

이러한 결과는 고위험 산모가 전국에서 가장 많은 전남대병원이 제왕절개분만을 줄이고 자연분만을 유도하는 의료진의 부단한 노력이 있어 가능했고, 전남대병원의 의료수준이 전국 최고임을 입증하게 됐다.

또한 전남대병원이 1등급 판정을 받음에 따라 심평원으로부터 분만비 청구액의 2%를 인센티브로 받게 된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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