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명의 독지가, 충남대병원에 2천만원 기증

2013-12-27 11:46:08

“치매가 정복 되는데 밑거름이 될 수 있도록…”

충남대학교병원(원장 김봉옥) 대전광역치매센터(센터장 이애영)는 치매연구와 치료개발을 위하여 사용해 달라는 익명의 대전의 독지가로부터 2,000만원을 기부 받았다고 밝혔다.

익명의 독지가는 가족이 오랫동안 치매로 고통 받으며 이애영 교수에게 정성어린 치료를 받아 기부를 결심했다면서, 우리사회가 노인인구의 급증으로 치매에 대한 두려움이 커지고 치매치료 및 관리에 따른 사회적 부담이 막중한 가운데 치매연구와 치료개발을 위하여 써달라고 전했다.

대전광역치매센터장 이애영 교수는 독지가의 높은 뜻을 받들어 뜻 깊은 성금을 치매치료 개발을 위하여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애영 교수는 2013년 3월에도 3억원 상당의 경두개자기자극치료와 인지훈련 병합치료기인 뉴로에이드 치매치료기를 기증받고 적극적으로 치매치료 개발에 매진하고 있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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