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양대학교병원은 지난 7일 본관3층에서 ‘제12회 QI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충기 한양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권성준 한양대학교병원장을 비롯하여 주요 보직자 및 교직원들 200여명이 참석했다.
박충기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지금 의료계는 아무리 어렵다고 하지만 이럴수록 우리는 환자에게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는 가장 기본적인 것에 충실해야 한다”며, “QI활동을 통해서 업무를 개선하고 효율적인 방법을 찾는 계기가 되어 의료원 발전에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권성준 병원장은 “교직원들이 항상 주인의식을 가지고 병원 발전을 위해서 애써주신다면, 한양대학교병원의 미래는 밝을 수밖에 없다”며, “이번 QI활동을 통한 교직원분들의 아이디어는 병원 발전의 원동력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전종헌 QI실장(마취통증의학과 교수) 사회로 진행된 이날 경진대회는 지난 1년 동안 의료의 질 향상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펼쳐 온 9팀이 각축을 벌였다.
‘신경외과 15층병동 수술부위감염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신경외과/본관15층/감염내과/감염관리실/수술실팀이 대상을 수상했으며, ‘성형외과 치료실 개선과 효율적인 상처관리 업무를 통한 질 향상’을 발표한 본관10층/성형외과팀이 금상, ‘처치수가 누락률 감소를 위한 개선활동’을 발표한 본관 19층팀 은상, ‘시(절약)너(무 효율적인 이해동 증진) 지(대한 자원절감)를 위한 신환맞이 안내 매뉴얼 제작’을 발표한 이비인후과/본관9층 팀이 동상 등을 수상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