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대학교복음병원(병원장 이상욱) 피부과가 주최하고 대한피부과학회 부산·울산·경남지회가 후원한 제 58회 한남피부과학회가 지난 15일(토) 오후 4시부터 7시까지 고신대학교복음병원 장기려기념암센터 대강당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이번 58회 학회에서는 서울의대 은희철 교수가 ‘직업피부병’이라는 주제로 특별강연을 펼쳤고, 전남의대 김성진 교수가 ‘흥미로운 피부감각기능’에 대해 강연을 펼쳤다.
이날 행사에는 부산, 울산, 경남지역 피부과 개원의와 교수 180여명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서 고신대복음병원 피부과 장민수 교수는 “짧은 일정이었지만 이번 학회를 통해 최신 학술정보를 익히는 계기가 되었다”고 말했다.
고신대복음병원 이상욱 병원장은 “고신대복음병원이 기존에 알려진 암전문 병원으로써 뿐 아니라 피부과의 꾸준한 연구와 임상경험이 지방을 대표하는 피부과로 자리 잡을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고신대복음병원은 지난해 12월 21일부터 26일까지 중국 서안 한센병지역에서 의료봉사를 진행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