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호신 씨, 미국 뇌파기술면허 한국인 최초 취득

2014-02-19 06:21:58


경북대학교병원은 신경과 위호신(의료기술직) 씨가 미국 뇌파기술면허를 한국인 최초로 취득했다고 18일 밝혔다.

면허는 뇌와 관련된 연구기관이나 뇌파검사를 하는 병원 종사자가 응시하는 시험으로 미국에서는 가장 공신력 있고 50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ABRET 협회에서 주관하고 있다.

위호신은 경북대학교병원 신경과 박성파 교수(現 국제뇌전증연맹 신경정신학위원)의 지도하에 미국 ABRET에서 시행한 뇌파기술면허 시험에서 1, 2차 모두 합격하여 한국인 최초로 미국공인 뇌파기술 분야 전문가(R.EEG T.)로 인증받게 됐다.

한국에서 유일하게 미국 뇌파기술(R.EEG T.) 면허를 보유해 경북대학교병원은 미국정부에서 인정하는 뇌 관련 실험실을 설치할 수 있고, 뇌파기술(R.EEG T.)을 양성할 수 있는 교육기관으로 공식인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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