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호남 거점국립대학들 치과병원 발전모색

2014-02-25 06:18:48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치과병원 현안 논의


영․호남 국립대학들이 치과병원 현안과 발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한자리에 모였다.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4개 국립대학이 참여하고 있는 거점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회장 서봉직, 전북대학교 치과병원장)가 지난 20일 전북대병원에서 제6차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4개 국립대 치과병원장과 기획조정부장 등이 참가한 이날 회의에서는 주요안건에 대한 발제 및 치과병원 현안에 대한 업무별 토론을 통해 향후 발전방안을 모색했다.

특히 이날 주요안건 발제에서 전남대 김재형 원장은 ‘장애인구강진료센터의 운영’이라는 주제로 센터의 운영결과 및 향후 전망을 제시했다.

서봉직 회장은 “4개 거점국립대 치과병원이 한자리에 모여 치과병원의 현안을 논의하고 발전방향을 모색하는 뜻깊은 시간이 됐다”면서 “앞으로도 폭넓은 의견 교환을 통해 치과병원의 발전과 거점국립대치과병원 본연의 임무를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2012년 8월 발족한 국립대치과병원협의회는 전북대, 경북대, 부산대, 전남대 등 4개 거점국립대 치과병원으로 구성됐다.




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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