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신 등 ‘서부산 의료관광클러스터’ 출범

2014-03-09 05:40:00

원도심 부활과 의료, 관광 선도사업 본격 가동


부산시와 서부산 의료관광클러스터가 지역 해외환자유치 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을 위해 7일 오후 3시 부산 서구청 대강당에서 MOU와 출범식을 거행했다.

참여하는 기관은 고신대복음병원(이상욱 병원장), 동아대병원(김상범 병원장), 부산대병원(정대수 병원장), 강동병원(강신일 병원장), 부산위생병원(최명섭 병원장)등 서부산권 3개 대학병원과 2개 전문병원 그리고 롯데백화점 광복점, 코모도호텔, 자갈치 조합, 국제시장 번영회, 송도번영회, 부산서구청, 사하구청, 부산관광공사 등이다.

지역 해외 환자 유치선도 의료기술 육성사업이란 보건복지부등 중앙정부가 지자체를 대상으로 외국인 환자 유치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지역 의료기관의 육성을 통해 ‘메디컬 코리아’의 브랜드를 만들어 가기 위한 사업이다.

서부산 의료관광클러스터는 특정 단일 질병이 아닌 다양한 중증질병, 종합검진과 메디텔사업, 체류형 관광단지까지 아우르는 형태이다.

이상욱 고신대복음병원장은 “이번 의료관광벨트 출범식을 계기로 해외환자 유치선도 의료기술사업 선정을 1차 목표로 잡고 그동안 건강검진, 피부미용, 성형 등 경증 위주에 머물렀던 부산지역의 외국인 환자 유치 사업을 보다 안전하면서도 고부가가치 창출이 가능한 중증 외국인 환자 유치 중심으로 바꾸어 나갈 계획”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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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호 기자 ksh@medif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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